"인간은 일어난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그리스 철학자 - 에픽 데토스 -
결혼초기 여러가지로 말다툼이 많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일인데요.
사사로운 일에 감정싸움까지 겹쳐지면서 큰싸움으로 일어나곤 했던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말다툼도 마찬가지 였던것 같습니다.
일 자체는 큰일이 아닌데요 그 일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 때문에 화가 나고 다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 "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제니스 케플린-의 책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은 의사여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새벽에 전화를 받고 출근을 합니다.
직업이 의사이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와이프는 새벽에 나가는 남편에게 평소에는 화를 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누군가의 생명에 도움을 줄수있는 멋진 남편이라 감사하다 생각하며
남편에게 좋은 말로 잘다녀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하니 평소에 화를 낼때보다 나 자신의 기분도 좋고 남편의 기분도 좋아지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내 삶은 어떨까요?
일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큰 사건이 될수도 있고 아무 일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감사할수 있는 일이 될수도 있는 것이죠.
정말 큰 사건으로 인해서 시각을 달리할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사건도 이겨내는 것도 내 시각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저도 경험해보지는 않은 부분이라 정말 쉽지 않겠지만 이겨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면서 이겨낸것은 분명합니다.
요즘같이 더운시기 낮에 나가면 땀이 줄줄 납니다.
이전에 저는 " 아 더워! 짜증나 죽겠네. 날씨 너무 더운거 아냐!!" 라면서 짜증을 냈죠.
요즘에는 아 덥다. 정말 덥다. 여름에는 조금 더워야지.
그래야 곡식도 잘자라고 이 더위도 조금 지나면 괜찬아 지겠지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더위를 보는 시각이 다른 것입니다. 그냥 덥다 짜증난다고만 생각하면 덥고 짜증나는 것이구요.
여름은 당연히 더워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더위를 느껴보면서 감사하게 즐길수도 있죠.
어떤일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모든 일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 시각을 바꿀수 있는 것도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그냥 바꿔야지 바꿔야지 한다고 바뀌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뀌는것 같습니다.
감사의 연습이 긍정적인 기분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면서 뇌가 강화되어 더 긍정적인 기분이 생겨나는것입니다.
"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