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런생각이 듭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집의 존재는 어떤것인가??
"저에게는 집이란 소라고 생각됩니다. "
어린 송아지를 빚을 가지고 사서 키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몇년 정성을 다해서 키우다 보면 우리 살림에 보탬이 되고
아니면 소팔아서 대학을 보내준다던 예전 이야기들이 나네요.
저희 소를 한마리 팔려고 내놨는데 언젠가 팔리겠죠.
열심히 먹이를 주고 보살펴 주었더니 안자라는 줄알았거든요...
맛있는 먹이를 안줬나.. 영양제를 줘야하나... 이제 슬슬 자라야할텐데.. 고민을 했는데...
어느순간 크더니 보내줄때가 됫네요~
이제 다른 어린 송아지를 찾아보려합니다.
다시 키워서 저희 집의 기둥을 만들수있게 해야죠.
무주택자분들에게 개인적으로는 송아지 한마리씩은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집안살림에 큰도움이 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