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로 머리도 복잡하고
생각이 많았다.
아직도 생각은 많고 에너지를 100% 쏟지 못하는 중
그래도 조금은 괜찬아 지는 듯하다. 아주 조금씩.
지난 주말에 아이와 조카를 데리고 벌툰에 갔었는데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나는 원씽을 봤다.
원씽에서 내가 느끼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해보려 한다.
이상 : 난 무엇이든지 잘할꺼야!
남편으로도 사회에서도 성공할꺼야
아들로써도 효자가 될꺼야!!
현실 : 다 성공하는건 어렵다. 현실적으로
원씽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에 집중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참 산만하게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도 제대로 못하면서 두개나 운영하고 있고
저녁시간에는 가족에게 온전히 받치려 하고 있고
부모님에게는 좋은 아들이 되려 노력중이고.
부담이 컷다.
아니 부담이 크다.
조금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려놔야겠다.
그리고 하고 있는 재테크 공부도 종목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해야겠다.
그래야만 성과가 나올듯하다. 왜냐하면 잘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모든걸 잘하려면
난 자는 시간이 없을듯 하다.
그래 이러면서 성장하는 거지.
내 자신을 스스로 위로한다.
잘하고 있고 잘해왔고. 잘될꺼니까
무거운짐 조금 덜고 미래에대한 걱정보다는 현실에 충실하게 살다보면
나도 조금더 해뜰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