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이다" - 우디앨런
< 책 " 그릿">
" 지속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
어렸을때 저는 개근상을 꼭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국민학교(현재는 초등학교)때는 6년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할정도가 아니라면 무조건 등교를 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학교때는 무조건 출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학 입학도 제 수준보다 높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난 시험으로는 다른사람은 따라갈 수 없을것 같다. 노력은 하겠지만 한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출석을 빠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02학번입니다.
02년도에는 2002년 월드컵이 있었죠.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6월말 기말 고사 시험기간이 월드컵이였죠. 친구들은 월드컵 응원을 갔습니다. 저도 가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출석을 해야한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가지 못했습니다.
영어 회화 시험일정이 잡혔습니다. 근데 공교롭게도 그날 미국과 시합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저희는 미국과 축구시합을 하니 시험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원어민 강사는 "NO"를 외쳤습니다. 결국 시험날 많은 아이들이 빠졌습니다.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시험을 치뤘지요. 많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저의 성적은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대학 4년동안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했고 성적으로 장학금은 몇번 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학점으로 졸업할수있었습니다.
저는 우디 앨런의 이야기가 지속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석이라는게 저에게는 꼭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책 그릿에서 윌스미스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다듬을때 향상됩니다. "
맞습니다.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지만 향상됩니다. 지속적으로 성실하게 개근했던 모습도 저에게는 기술이고 무기였던것 같습니다. 그 모습이 직장인인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구요.
무언가 계속한다는 것 그것은 나만의 무기를 만들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지금이 제일 빠른 시기이니까요.
리스크가 없다면 무조건 시작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